수냉식 팬리스 쿨러 및 엔비디아 ‘지포스 MX 150’ 그래픽카드 탑재

▲ 에이서 ‘스위치 7 블랙에디션’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프리미엄 투인원(2-in-1) 노트북 ‘스위치(Switch) 7 블랙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위치 7 블랙에디션’는 외장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수냉식 팬리스(Fan-less) 투인원 노트북이다. ‘스위치 7 블랙에디션’는 쿨링팬 없이도 에이서의 기술인 듀얼 리퀴드루프(LiquidLoop) 쿨링 시스템이 적용돼 효율적인 작동과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인텔 8세대 ‘코어 i5/i7’ 프로세서와 ‘윈도우 10’, 엔비디아 ‘지포스 MX 150’ 그래픽카드가 탑재됐으며, 여기에 FHD+(2256x1504) 디스플레이가 더해졌다. 더불어 최대 16GB 메모리와 최대 512GB M2 SSD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오토스탠드(자동받침대),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 와콤 EMR 펜, 지문인식센서 등이 탑재됐으며, 최대 8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됐다.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는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오토스탠드(자동받침대)는 야외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와콤 EMR 펜은 누르는 힘에 따라 두께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4,096단계의 필압이 적용됐으며, 무전원으로 별도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없다.

13.5인치(34.3cm) 터치 디스플레이에 IPS기술이 적용됐으며, 후면에 탑재된 5MP 오토 포커스 카메라(전면은 HD 카메라 탑재)를 통해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에이서의 트루하모니(TrueHarmony),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과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등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두께 9.99mm와 무게 1.18kg로 휴대성을 향상시켰으며, 마이크와 오디오 입출력 단자 및 USB 3.1, USB 3.0, 마이크로SDXC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지원된다. 듀얼밴드 듀얼채널와이파이 802.11 AC와 블루투스4.0을 지원한다.

에이서는 이번에 출시된 ‘스위치7 블랙에디션’를 11번가를 통해 단독으로 출시하며, 론칭을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USB C타입 HDMI 젠더와 무선 마우스를 증정하고 포토상품평을 게재한 구매자에게는 고급형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스위치7 블랙에디션’의 가격은 ‘코어 i5’ CPU가 탑재된 모델이 1,599,000원, ‘코어 I7’ CPU가 탑재된 제품이 1,999,0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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