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기회 제공

▲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엑셈의 빅데이터 분석 심화 교육을 받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엑셈(대표 조종암)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엑셈은 한전 전사 교육 조직인 인재개발원의 ‘KEPCO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심화(Intensive) 교육’ 주관업체로 선정돼, 지난 5월 28일부터 6주간 자사의 축적된 기술과 실무 노하우, 교육 플랫폼 ‘엑셈 아카데미’의 강의 콘텐츠를 토대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빅데이터의 개념과 데이터 처리, 기획, 분석과 관련된 이론 학습 및 실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한전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특히 지난해 엑셈이 주관사로 참여해 구축한 한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실무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사업 기획 및 운영 능력 개발을 목표로 했다.

이번 심화 교육 과정은 빅데이터 분야의 엔드투엔드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장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엑셈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회사 측은 자사의 빅데이터 및 AI 분석 능력 배양에 최적화된 이론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전문성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이번 심화 교육 과정을 통해 고객과의 자연스러운 유대 관계와 14개 지역 본부의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수행 과제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로 이어지리라 기대한다”며, “이러한 교육 사업을 통해 엑셈 아카데미는 신기술 등장에 따른 차별화된 교육과 콘텐츠를 제공해 미래 기술자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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