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현대기아차, 고려대학교 등 ‘스팟파이어’ 활용사례 공유

▲ ‘2018 한국 스팟파이어 유저 컨퍼런스’ 입구

[아이티데일리] 피앤디솔루션(대표 권혁민)이 지난달 21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2018 한국 스팟파이어 유저 컨퍼런스(2018 Korea Spotfire User Conference)’를 개최했다.

‘한국 스팟파이어 유저 컨퍼런스’는 피앤디솔루션이 2010년 이래로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스팟파이어(Spotfire)’ 사용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용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스팟파이어’ 신버전에 추가된 기능 설명 외에도 SK하이닉스, 현대기아자동차, 고려대학교 등이 ‘스팟파이어’ 활용사례를 발표됐다.

‘스팟파이어’는 인메모리, 셀프 서비스 기반의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솔루션으로, 시각화 분석, 지리정보 분석, AI기반 분석, 스트리밍 분석 등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이다. 비즈니스 사용자가 데이터를 직접 쉽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와 기술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비전문가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 ‘2018 한국 스팟파이어 유저 컨퍼런스’ 행사장
이번 행사는 김성기 피앤디솔루션 전무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스파파이어’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는 ‘TIBCO Spotfire What's New’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 해당 컨퍼런스의 후원사이기도 한 팁코 소프트웨어 코리아(TIBCO Software Korea)의 김영석 이사가 ‘애널리틱스 비전(Analytics Vision) 소개 및 ’스팟파이어‘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후부터는 ‘스팟파이어’ 사용자들의 활용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의 ‘스팟파이어를 활용한 사용자 엔드투엔드(End-to-End) 분석기능 제공’, 대웅제약의 ‘스팟파이어를 이용한 뷰티 용품 매출분석과 마케팅 활용’, 도레이 케미칼의 ‘스마트한 경영관리의 시작- TCK 경영관리 표준모델 구축’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발표 세션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글로벌 전장검사 스마트 시스템’을 주제로, 고려대학교에서 ‘대학입학전형의 스팟파이어 활용(대입 선발 결과 리포팅)’을 주제로, 두산중공업에서 ‘스팟파이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각 업체에서 구축된 실제 분석 화면을 데모로 시연하는가 하면, 전체적인 데이터 분석 업무 프로세스 속에서 ‘스팟파이어’의 활용측면을 강조하기도 했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비전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발표를 선보였다.

피앤디솔루션 관계자는 “우수 발표자 시상과 경품 추첨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 이 날 행사에는 제조, 공공,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200여명의 ‘스팟파이어’ 사용자들이 참석했으며, 같은 산업군의 사용 사례와 전혀 다른 산업군의 사용 사례를 통해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에 대한 인사이트와 ‘스팟파이어’ 활용에 대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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