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웹툰 주요 캐릭터 총 망라한 통합 세계관 프로젝트…내년 상반기 서비스 예정

▲ ‘슈퍼스트링’
[아이티데일리]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팩토리얼게임즈(대표 이동규)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슈퍼스트링(Super String)’의 글로벌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스트링’은 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 심준경)의 ‘아일랜드’ 및 ‘신암행어사’를 비롯해 ‘부활남’, ‘테러남’, ‘심연의 하늘’, ‘신석기녀’ 등 웹툰 속 주인공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시켜 스토리를 전개하는 프로젝트다.

이 게임은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세계관 및 그래픽 등이 특징이며,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으로부터 ‘2018년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타이틀로 선정된 바 있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 게임 출시를 목표로 팩토리얼게임즈와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개발력을 갖춘 팩토리얼게임즈와 ‘슈퍼스트링’을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게임을 기다려주시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퍼블리셔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팩토리얼게임즈 대표는 “많은 유저가 ‘슈퍼스트링’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인게임즈와 견고한 협업을 이어가겠다”며, “인기 웹툰 IP를 총망라한 ‘슈퍼스트링’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3월 설립된 팩토리얼게임즈는 인기 온라인게임 ‘데카론’ 시리즈를 개발한 이동규 대표를 중심으로 약 70명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로스트킹덤’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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