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시기, 파손, 성능 관계없이 전원만 들어오면 LG 스마트폰 최고 수준 보상

▲ LG전자가 ‘G7 씽큐’ 중고 스마트폰 보상 혜택을 한 달 연장한다.

[아이티데일리] LG전자는 ‘LG G7 씽큐(ThinQ)’ 구매 시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최고 수준의 가격으로 보상해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행사를 한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 1,000명 중 955명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제품을 구매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응답한 비중은 80%에 육박했다. 향후 보상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원한다고 응답한 고객도 96%에 달했다.

LG전자는 이 같은 고객들의 만족이 보상 체계뿐 아니라 안전한 정보보호 솔루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고객이 사용하던 LG 스마트폰에 대해 구매 시기, 파손 정도, 기능 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최고 수준으로 보상한다. 또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 업체의 솔루션을 도입해 개인 정보 유출 시 고객에게 최대 1억 원까지 보상하는 보험도 적용했다.

LG전자는 2018년 5월 ‘LG G7 씽큐’ 출시에 맞춰 재미를 더한 핵심기능과 높은 제품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모션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LG 스마트폰을 구매했던 고객들에게 낮은 중고 가격으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신뢰에 대해 보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해보지 못한 고객들도 이 프로그램으로 ‘LG G7 씽큐’를 쉽게 체험하고 달라진 LG 스마트폰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LG 스마트폰의 보상 가격만 보여주던 프로모션 홈페이지 첫 화면을 타사 제품들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의 평균 교체주기가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해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정했다. LG 스마트폰으로는 ▲G시리즈의 패밀리 제품(예: G3 Cat6, G3 Screen, G3A 등 포함) ▲G 플렉스 ▲G 프로 ▲Gx ▲뷰 시리즈 등 총 19종이 해당한다. 출고가격과 시기를 고려해 경쟁사 제품이라 하더라도 출시 당시 출고가격이 LG 스마트폰 대비 크게 높은 제품은 높은 보상가격을 받게 된다. 대상 제품과 가격은 프로모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쓰는 스마트폰’으로서 달라진 LG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이번 프로모션 연장은 기존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자 한 단계 올라선 LG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고객들이 믿고 오래 쓰는 LG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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