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 제도 및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패널토의도 진행

▲ 2018 정보시스템 감리 공동 심포지엄 주관 단체 회장단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태형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회장, 전영하 한국정보시스템감리협회 회장, 송희경 국회의원, 백형충 정보통신기술사협회 회장, 권호열 강원대학교 교수.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회장 백형충), 정보시스템감리협회(회장 전영하),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회장 이태형)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정보시스템 감리 공동 심포지엄’이 6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능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정보시스템 감리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4차산업혁명 지렛대로서의 정보시스템 감리의 역할(이원재 기술사/박사, 한국정보시스템기술사협회) ▲Service Organization Control(윤장민 CISM/CISA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지능정보사회대비 정보시스템 감리와 PMO의 역할정립과 발전방향(정은주 기술사/박사,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정보시스템 감리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시스템 감리 역할 재정립(이상인 미국공인회계사/수석감리원, 정보시스템감리협회)의 순서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권호열(강원대학교)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제 발표자 4인이 패널리스트로 참여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돼 현장에서의 향후 지능정보사회의 발전방향에 따른 감리 제도 및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백형충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 지능정보화 사회로 발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구축해 갈 수 있는 정책 및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시점“이며, “심포지엄을 통해 정보시스템 감리 관련 법제도, 감리업계, 감리원 등 전방위 차원에서 정보시스템 감리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면밀히 짚어보고 혁신적 대안을 찾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희경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의 시대는 SW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가야하고, SW, HW 인프라를 제대로 감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기술적 역량 확보가 대한민국을 보다 안전한 ICT 환경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ICT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보시스템의 무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보시스템 감리 산업이 더욱 발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보시스템감리 공동 심포지엄은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정보시스템감리협회,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등 3개 협회가 지식정보 체계의 혁신과 정보시스템 감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6년 이후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에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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