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워킹그룹 회원사 주관 FIDO 2 인증 솔루션 소개

 
[아이티데일리]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은 ‘FIDO 기술 세미나’를 내달 16일 SK텔레콤 T타워 수펙스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260여 개 FIDO 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삼성전자, BC카드, 라온시큐어, 라인, SK텔레콤, LG전자, 한국전자인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25개 회원사로 구성된 한국워킹그룹은 FIDO 인증 기술 공유와 확산지원의 일환으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한다.

이번 기술 세미나에는 ▲FIDO 2 개발 배경 ▲FIDO 1.0과 FIDO2 차이 ▲FIDO 2 구조 및 기본개념 ▲FIDO 2 사용 시나리오 ▲FIDO 2 용어 소개 ▲웹 인증(Web Authentication) 동작 흐름 ▲상호운용성, 보안, 생체 시험인증 프로그램 소개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워킹그룹 회원사 중 SK텔레콤, 라온시큐어, 한국전자인증, eWBM 등은 FIDO 2 시대를 대비한 솔루션과 서비스 관련 최신 기술 쇼 케이스 세션을 구성할 계획이다.

기술 세미나 발표자로 참여하는 한국워킹그룹 기술분과 리더인 조상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4월 W3C와 FIDO가 공식으로 출시한 FIDO 2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바로 사업화 가능하도록 지원할 준비해 왔으며 이번 기술 세미나를 통해서 지금까지 업데이트 된 내용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디플로이먼트 & 마케팅 분과 공동 리더인 최후순 SK텔레콤 매니저와 안군식 한국전자인증 본부장은 국내 다양한 인증산업 이해관계자들의 FIDO 기술 세미나 참여를 환영하면서 “과거 일 년에 한 번씩 대규모 퍼블릭 세미나만 하던 패턴에서 벗어나 연말 퍼블릭 세미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간에 한 번씩 특정한 주제를 기반으로 기술 세미나를 주관해 FIDO 기술 관련 이해와 확장을 넓히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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