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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위드 구글’ 컨퍼런스 개최‘모두를 위한 AI’ 비전, 국내 AI·머신러닝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소개

   
▲ 제프 딘 구글 시니어 펠로우

[아이티데일리] 구글코리아는 인공지능(AI) 혁신에 대한 지식과 도전 과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AI 위드 구글 2018(AI with Google 2018)’ 컨퍼런스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구글 AI 위크 2018(AI week with Google)’의 메인 행사로, 국내 산·학·연을 비롯해 정부 및 언론계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글에서 AI를 총괄하고 있는 제프 딘(Jeff Dean) 시니어 펠로우가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제프 딘 시니어 펠로우는 “구글이 추구하는 AI 비전은 모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everyone)’”라며, “접근 방법으로 첫 번째는 AI를 활용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구글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두 번째는 텐서플로와 같은 오픈소스를 통해 모두가 AI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 세 번째는 AI 혁신을 통해 의료나 생명과학 분야 등에서 인류의 난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프 딘 시니어 펠로우는 또한 “오늘 발표된 한국 산업계 및 학계 사례들은 AI 혁신에 있어 한국이 가진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글이 AI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AI 연구 및 활용이 올바르게 이뤄지는 데 큰 책임감을 갖고 있음을 언급하며, 최근 발표한 AI에 대한 일곱 가지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국내 AI 및 머신러닝 분야에서 기술혁신 사례들을 만들고 있는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학계에서는 황의종 카이스트(KAIST) 전산학부 교수가 ‘카이스트에서의 AI 연구 및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연구방향들과 산·학·연이 협력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제언했다.

산업계에서는 ▲김윤 SK텔레콤 AI리서치센터장의 ‘모바일과 텔레콤 서비스에서의 AI 혁신 및 파괴’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랩장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AI’ ▲황리건 원티드랩 제품 총괄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머신러닝 기술’ ▲정규환 뷰노 CTO의 ‘의료진의 지치지 않는 눈과 귀가 되어주는 AI 시스템 개발’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산업계 리더들은 현업에서의 AI 및 머신러닝 사례들을 공유하고, 자사의 어려운 문제들을 AI기술로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

한편 구글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교육 프로그램 ▲AI·머신러닝 기반 클라우드 활용 교육 프로그램 ▲캠퍼스 서울 스타트업 프로그램 ▲AI·머신러닝 연구 지원 프로그램 등 국내 AI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머신러닝 입문용 단기 집중 과정인 ‘머신러닝 크래시 코스’가 한국어로 무료 제공된다. 오프라인에서도 100개의 스터디 그룹을 운영해 온오프라인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입문과정을 마친 학습자에게는 심화과정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기술 수업 웹사이트 ‘코세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해 기술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AI·머신러닝 기반 클라우드 활용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스타트업을 위한 AI’, ‘클라우드 온보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캠퍼스 서울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는 올 하반기부터 AI·머신러닝 기반 스타트업을 우선 선발하는 구글 캠퍼스 서울의 계획이 소개됐다. AI·머신러닝연구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컨퍼런스 여행 경비 지원 프로그램과 박사과정 펠로우십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연구자를 위한 프로그램 ‘집중 연구 어워드(Focused Research Awards)’가 개설될 예정이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텐서플로 코리아 커뮤니티 회원이 수만 명에 달할 정도로 AI 및 머신러닝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머신러닝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AI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개발자와 스타트업을 비롯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에서 뛰어난 AI·머신러닝 혁신 기술과 서비스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권용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은 “AI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으로 혁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AI 대학원 신설, AI R&D 챌린지 활성화 등 지난 5월 발표된 AI R&D 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구글 AI 위크 2018’는 국내 AI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총 9개의 AI 행사를 통해 2,000여 명 이상의 국내 산·학·연·언론 및 일반인들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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