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정보 및 생활편의 정보 연계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아이티데일리]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날씨 컨설팅 ‘웨더봇(Weather Bot)’ 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웨더봇’ 개발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주관 2018년 ‘미래유망 민간기상서비스 성장기술 개발’ 사업의 생활중심 과제 부문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기상청이 제공하는 공공 기상 정보와 민간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각종 생활 편의 정보를 AI 기술을 통해 연계함으로써 기상정보기반 맞춤형 생활 편의 정보 컨설팅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와이즈넛은 자사의 챗봇 솔루션 ‘와이즈 와이챗(WISE i Chat)’에 적용된 기반 기술과 ▲상황인지 기반 대화형 챗봇 기술 ▲모바일 단말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사용자 의도인식 기술 등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여행 일정 내 기상정보와 대화에서 드러나는 상황인지 정보를 종합해 항공·숙박·음식점 등의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의사결정을 돕는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욜로(Yolo)·워라벨 등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웨더봇’은 사용자의 일상 및 여가 활동의 편의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웨더봇’과 연계되는 여가 분야를 지속 확대시켜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