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 1,664세대에 홈IoT 플랫폼 적용

▲ LG유플러스가 우신종합건설 아파트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부산지역 건설사인 우신종합건설(회장 강신택)이 공급하는 아파트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충북 음성에 공급하는 우신종합건설의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 아파트 1,664세대를 시작으로, 추후 우신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 단지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LG유플러스의 IoT전용앱 ‘IoT앳홈(IoT@home)’에서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인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차관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어컨,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밥솥, 가습기 등 개별 구매하는 ‘IoT 가전’ ▲플러그, 멀티탭, 블라인드, 공기질센서 등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홈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시켜 상황, 시간, 사용자별 조건을 입력하면 가정 내 모든 IoT 기기를 자동으로 동시 실행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출근 시 현관문을 열면 가정 내 모든 조명 및 가스가 꺼지고 동시에 보일러가 외출 모드로 전환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고객담당 상무는 “아파트에 적용되는 IoT 기술이 입주민의 안전은 물론 생활의 편리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사 및 가전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IoT아파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AI스피커 및 IoT월패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80여 개 건설제휴사와 사업 협약을 맺고 홈IoT 및 인공지능IoT 인프라를 확산시키고 있다.

우신종합건설은 1,540세대 ‘우신 알프스타운’, 1,620세대 ‘모라 우신 아파트’, 701세대 ‘우신 미가뷰’ 등 대단지 아파트를 시공해왔으며, LG유플러스와 사업협약을 통해 ‘첨단 IoT아파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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