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산업 혁신 및 성장 가속화

 
[아이티데일리] 로크웰오토메이션은 PT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미화 10억 달러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자원, 기술력, 산업 전문성, 시장 지배력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전사차원의 기술 협력에 더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블레이크 모렛(Blake Moret) 로크웰오토메이션 회장 겸 CEO는 주식 거래 완료 시점부터 PTC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위해 협업하며, PTC의 ‘씽웍스(ThingWorx)’·‘켑웨어(Kepware)’·‘뷰포리아(Vuforia)’ 등과 로크웰오토메이션의 ‘팩토리토크 MES(FactoryTalk MES)’·‘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FactoryTalk Analytics)’·‘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Industrial Automation)’ 플랫폼 등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향상된 통합 정보 솔루션을 구현해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운영의 위험성을 줄이고 시스템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CEO는 “IoT와 AR 부문 선도기업인 PTC와 산업 자동화 및 정보 기술 분야 선도기업인 로크웰오토메이션이 협력해 광범위하고 통합된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산업용 IoT의 가능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 성장에 발판이 될 파트너십과 기회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레이크 모렛 로크웰오토메이션 CEO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이 양사의 동반 성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PTC에 대한 지분 투자 결정은 이번 협력에 대한 확신과 서브스크립션 매출 신장으로 인한 수익성 향상 효과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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