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완성도 및 시장경쟁력 인정…임팩테크대상 국무총리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

▲ 마인즈랩이 제15회 대한민국창업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지난 19일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창업대상에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창업대상은 IT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창업 문화 활성화를 이끈 기업과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으로,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백상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에 앞서 마인즈랩은 2016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사례부문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2017 대한민국 ICT대상 지능정보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을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대한민국 임팩테크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마음에이아이(maum.ai)’가 다양한 민간·공공 영역에 활발하게 적용되면서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과 장관상 등을 연이어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B2B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수준에 필적하는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마인즈랩은 통합 AI 플랫폼 ‘마음에이아이’를 토대로 대구광역시 AI 민원 상담사 ‘뚜봇’, KEB하나은행 ‘HAI뱅킹’ 등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한 AI 유관 스타트업과의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에코마인즈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내 AI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API 서비스, 스마트팩토리 등 신규 사업 분야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집중하는 한편, 기존의 콜센터 분석 솔루션과 챗봇 등을 연계한 AI 고객센터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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