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레이빈 CEO 방한, ‘SAP ERP 운영 혁신과 차세대 ERP 로드맵 세미나’ 개최

▲ 세스 레이빈 리미니스트리트 CEO
[아이티데일리] 리미니스트리트(한국지사장 김형욱)는 지난 19일 ‘SAP ERP 운영 혁신과 차세대 ERP 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스 레이빈(Seth Ravin) 리미니스트리트 CEO가 직접 방한해 전 세계 리미니스트리트 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하고, 차세대 SAP ERP 로드맵을 위한 전략 및 주요 고려 사항, 리미니스트리트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지원 서비스의 차별성을 소개했다.

세스 레이빈 CEO는 “전 세계 기업들은 심화되는 글로벌 경쟁과 경제적 난관 속에서도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혁신, 효율성 증대를 달성해야 한다”면서, “한국 시장에서도 신속하고 가치 중심적인 프리미엄 운영지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전담 지원 인력을 보강하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2005년부터 전 세계 1,560여 고객사에게 ERP와 DB, 미들웨어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벤더들이 고객들에게 주기적인 업그레이드를 유도하는 반면, 리미니스트리트 서비스 모델은 고객들이 사용 중인 현재의 시스템을 최소 15년간 업그레이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모든 고객에게 전담 지원 엔지니어(Primary Support Engineer, PSE)를 배치하고, 추가로 개발 및 맞춤화된 시스템에 대해서도 부가 비용 없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유지보수 비용의 5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김형욱 리미니스트리트 한국지사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글로벌 PCB 제조 기업 에스아이플렉스(SIFLEX), 일본의 건설사인 ‘쿠마가이구미’ 등이 참가해 리미니스트리트 서비스의 국내외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양사는 리미니스트리트의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전사적인 IT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환경을 마련해, 보다 중요한 업무와 신규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스아이플렉스 관계자는 “자사 IT 비용 구조 전체를 평가한 결과, 연간 유지보수 비용이 전체 IT 지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리미니스트리트 고객들과 논의해 본 결과,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비용 절감과 동시에 절감한 비용을 디지털 전환 계획에 투자함으로써 내부 리소스 활용도 제고 등 여러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김형욱 리미니스트리트 한국지사장은 “모든 CIO들은 전체 IT 비용을 줄이면서 동시에 조직의 성장 계획에 예산을 투자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SW 운영 전략을 점검하고 IT혁신을 달성하는 방법을 고민해볼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