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인증 기술로 개발해 보안성 및 사용자편리성 향상

▲ 이스톰 ‘오토패스워드’

[아이티데일리] 이스톰(대표 우종현)은 자사의 상호인증 OTP 솔루션인 ‘오토패스워드(AutoPassword)’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GS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두 가지로, 기업 인트라넷이나 그룹웨어에 사용되는 ‘오토패스워드 엔터프라이즈(AutoPassword Enterprise)’와 윈도우 PC 및 서버를 켤 때 로그온 인증에 사용하는 ‘오토패스워드 로그온(AutoPassword Logon)’ 제품이 각각 GS인증을 획득했다.

이스톰의 ‘오토패스워드’는 사용자가 온라인 서비스에 아이디만 입력하면 사용자를 대신해 자동으로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생성 및 입력해 주고, 사용자에게는 올바른 OTP가 입력됐는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패스워드’는 PKI 값과 시간, IP, 푸시ID, 세션ID를 모두 체크하고 조합해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하며, 온라인 서비스와 ‘오토패스워드’ 앱에서 각각 생성된 일회용 비밀번호가 서로 일치하는지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생체인증기술 국제 표준인 FIDO인증을 획득했으며, 앱 위변조방지 및 화면 복제 방지, 미러링 방지 기술 등이 적용돼 있다.

또한 웹과 앱 서비스 이외에 윈도우 PC나 서버의 사용자 로그인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이디만 입력하고 상호 제시된 일회용 비밀번호가 맞는지 확인만 해주면 로그인이 가능해 보안성과 사용자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우종현 이스톰 대표는 “GS인증 획득으로 ‘오토패스워드’의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기존 웹과 앱, PC 등의 인증 서비스 외에도 CCTV, TV, 키오스크(KIOSK)와 같은 다양한 IoT 기기에 접목해 사업 분야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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