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간 교류활동 및 행사홍보 지원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일본정보기술거래소(Japan Information Engineering Trade Center, JIET)와 한-일 SW기업 간의 협력 지원 강화를 위한 MOU를 19일 체결했다.
JIET는 1996년 4월 일본정보기술제휴진흥회로 발족해 일본 내 주요 거점지역의 800여 SW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비영리 SW단체다. 일본 내 비즈니스 정보교류회와 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지부 설립을 계기로 한일 양국 SW기업의 교류 및 협력을 추진 중이다.
한국SW산업협회와 JIET는 지난 5월 개최된 ‘재팬 IT 위크 스프링(Japan IT Week Spring) 2018’에서 1차 사전 미팅을 갖고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MOU는 해당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회원사 간 교류 활동 지원 및 상호가 개최하는 행사들에 대한 홍보 지원 등에 초점을 맞췄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JIET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일 양국 SW기업들에게 효과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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