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 제품 개발 전략 및 방향 제시

▲ 박성원 한드림넷 부장이 네트워크 시장 현황과 변화 추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한드림넷(대표 서현원)은 지난 12일 서울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한드림넷 파트너 서밋(HanDreamnet Partner Summit) 2018’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드림넷 파트너 서밋’은 한드림넷의 유통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대해 한 해 동안의 회사 미션을 공유하고,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해 판매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서밋은 한드림넷 서현원 대표의 인사로 막이 올랐다. 서 대표는 “세기의 담판이 이뤄지는 역사적인 날에 귀한 시간을 내어 방문해주신 파트너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사에 참석한 파트너사 임직원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박성원 전략기획부 부장이 국내 네트워크 시장의 현황과 변화 추이에 따른 사회 기반 시설의 네트워크 보안 중요성 증대, 스마트 팩토리 도입으로 인한 산업용 네트워크 스위치 수요 발생 등에 대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한드림넷의 솔루션 로드맵 및 신제품·신기술을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구체적인 전략과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신규 제품인 ‘이더넷 암호화 장비’의 데모 시연을 통해 VPN(Virtual Private Network) 상에서 특정 구간에서 발생하는 패킷에 암호화를 통해 공격에 대한 정보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이 공개됐다. 이는 네트워크 침입에 의한 정보 탈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데이터의 통신이 일어나는 구간을 집중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회사 측은 기반 시설 보안에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드림넷은 외부에 전시부스를 마련, 개발 및 출시가 완료된 ▲SG4044XQ(서버스위치) ▲HN 시리즈(차세대 스마트 스위치) ▲스마트 PoE 로더(하이엔드 PoE 테스터) ▲SG5008GV(VPN 스위치) ▲SGVM(서브게이트 VPN 매니저)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일부 제품의 프로토타입을 유통 파트너사에게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이제 네트워크와 보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며, “이더넷 스위치 보안 분야의 독창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전문 기업으로서 격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파트너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및 판매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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