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 시리즈 5G 유니버설 라우팅 플랫폼’ 및 최신 소프트웨어 선봬

 
[아이티데일리] 주니퍼네트웍스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한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기능, 성능, 유연성을 제공하는 ‘MX 시리즈 5G 유니버설 라우팅 플랫폼’과 최신 소프트웨어를 18일 공개했다.

‘MX 플랫폼 5세대 모델’은 성능과 확장성을 통해 프로그래밍 기능과 가격 경쟁력, 규모에 맞는 다양한 성능 등 플랫폼을 제공한다. ‘MX 시리즈 5G 유니버설 라우팅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반 네트워킹을 결합해 캐리어,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변화하는 차세대 서비스 딜리버리의 기술적 요구와 비즈니스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주니퍼 네트웍스 측 설명에 따르면, 서비스 프로바이더는 5G와 SD-WAN 기반 매니지드 서비스 같은 차세대 리소스 집약적 애플리케이션들을 호스팅할 수 있는 네트워크 운영비용이 수익성을 초과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또한 IoT 센서들로부터 유입되는 머신데이터, 분산된 텔코 에지,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적인 네트워크를 고수한다면 네트워크는 과도하게 확장될 수도 있다. 특히 현재의 인프라는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에 필요한 분산 규모와 민첩성을 관리하기에 너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며, 사이버위협에 취약하다.

주니퍼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5G, IoT와 최신 비즈니스 서비스를 위해 ‘MX 시리즈 5G 유니버설 라우팅 플랫폼’을 설계했다. ‘MX 시리즈 5G 유니버설 라우팅 플랫폼’은 최신 ‘주니퍼 펜타 실리콘’ 칩셋을 채용해 프로그래밍 기능을 실현하며, 개방형 하드웨어 가속 5G CUPS(Control and User Plane Separation)를 통해 성능, 확장성, 선택의 자유를 제공한다. 아울러 유니버설 섀시 설계로 운영을 간소화하고 향상된 경제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

고객은 이 플랫폼을 통해 ▲콘트레일(Contrail)의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 관리 오버레이 기능 ▲‘MX’의 가입자 관리 ▲SPRING(Source Packet Routing in Networking) ▲향상된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 텔레메트리 데이터가 결합된 기능 등 안전하고 자동화된 분산 클라우드 전반에서 간소화된 방식으로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생성하고 확장할 수 있다.

한편, 주니퍼는 서비스 프로바이더 고객들에게 SD-WAN, IoT, 5G 같은 차세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과제가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다음과 결과가 도출됐다. 먼저 응답자의 절반 이상(55%)이 인프라 구축 비용을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과제로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40%는 분산된 네트워크 오케스트레이션의 복잡함을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과제로 꼽았다. 마직막으로 응답자의 55%는 데이터 플레인 프로그래밍 기능을 통한 투자 보호를 이러한 과제 해결에 필요한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기능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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