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성능 및 커버리지 제공, 완벽한 스마트시티 연결성 구현

▲ ‘루커스 E510’

[아이티데일리] 아리스(ARRIS)의 자회사인 유무선 네트워킹 기업 루커스네트웍스는 802.11ac 웨이브2 표준을 지원하는 새로운 와이파이(Wi-Fi) 액세스포인트(AP) 2종을 12일 발표했다.

‘루커스 E510’은 업계 최초의 임베디드 엔터프라이즈 AP로, 간결한 폼팩터 사양 또는 디자인적 제약이 있는 사이트에 배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2가지 설계를 적용한 제품이다. ‘루커스 M510’은 ‘LTE UE’ 모드 백홀이 포함된 802.11c 웨이브2 AP로, 이더넷 연결이 어려운 공간이나 2중 백홀이 필요한 상황에서 SLA(service-level agreement)를 보장하는 데 유용한 솔루션이다.

그렉 비치(Greg Beach) 루커스네트웍스 무선제품 담당 부사장은 “기업, 공공기관,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그들의 최종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할 때 일반적인 접근방식이 적용되지 않는, 서비스 제공이 까다로운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면서 “루커스는 환경의 제약들에 영향을 받지 않는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510’과 ‘M510’ AP는 그 약속에 부응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루커스 M510’

새로운 AP를 도입한 루커스의 얼리어답터 고객 중에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기술통합 업체 스마트웨이브(SmartWave)가 있다. 이 회사는 루커스와 협력해 스마트시티의 복잡다양한 무선네트워크 요구를 충족하는 안정된 연결성을 제공하고 있다.

알 브라운(Al Brown) 스마트웨이브 CEO는 “우리는 루커스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스마트시티의 다양한 네트워킹 요구사항을 해결했다”며 “‘E510’을 한 달 이상 테스트해 왔으며, 이를 통해 도시 시설물·조형물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잘 살리면서도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위한 요구사항(유연성)을 완벽하게 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작은 크기의 ‘E510’ 무선 AP본체와 별도의 안테나 모듈을 사용해 도시 전역에 AP를 쉽게 배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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