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오브젝트 콘텐츠 1초 내 11억 개 제거’ 기록 달성
라임라이트는 또한 ‘스마트퍼지’ 기술을 통해 글로벌 CDN 네트워크 상에서 123밀리 초(millisecond, 1/1000초) 안에 총 612테라바이트(TB) 용량에 달하는 11억 개의 불필요한 캐시 오브젝트 콘텐츠를 제거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불필요한 콘텐츠 제거 과정이 오래 걸리게 되면, 사용자들은 변경되기 전 이전의 데이터를 뜻하는 스테일(stale) 데이터나 손상된 데이터를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오래된 정보가 공개되거나 손상된 파일을 다운로드해, 컴플라이언스 문제 등 브랜드 정합성에 해를 입을 수 있다.
라임라이트의 ‘스마트퍼지’ 콘텐츠 무효화(invalidation) 기능은 글로벌 스케일에서 차세대 CDN 퍼징(purging)을 지원한다. ‘스마트퍼지’는 API 또는 그래픽 UI를 통해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액세스 경로에서부터 스테일(stale) 데이터를 준 실시간급으로 제거한다. 어떤 오브젝트가 제거될 것인지 예측하고, 리포트를 통해 퍼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스티브 밀러-존스(Steve Miller-Jones) 라임라이트네트웍스 제품 관리 총괄 수석 디렉터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용이하고 신속한 제거를 통해 수익 보호는 물론, 긍정적인 고객 서비스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라임라이트는 ‘스마트퍼지’ 기술을 탑재한 CDN 솔루션은 고객의 워크플로우를 향상시키고 유연성, 속도,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권정수 기자
kjs0915@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