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성안당(대표 이종춘)은 ‘스타트 업 파이썬’을 지난 7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파이썬은 빅데이터 시대에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갖추고 강력한 통계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인공지능의 세부 과목인 딥러닝에도 많이 활용되는 ‘대세’ 프로그래밍 언어다.

이 책은 파이썬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입문서로, 전공자뿐 아니라 인문계열 학생이나 초보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코딩에 입문할 수 있도록 한다.

‘파이썬 30일 계획표’에 따라 총 17장을 마스터하면 한 달 내에 파이썬을 끝낼 수 있으며, 체계적으로 파이썬 문법을 공부하면서 컴퓨팅적 사고를 익힐 수 있고, 파이썬을 이용한 코딩 방법을 공부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파이썬을 쉬운 언어라고 하지만, 프로그래밍 언어의 복잡한 규칙을 이해한다는 것은 영어 초보자가 영문법을 이해하는 것보다 어렵다. 이 책은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대학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무크(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처럼, 네이버와 커넥트재단이 만든 에듀케이션위드의 온라인 공개 수업 사이트에서 저자 직강 무료 동영상을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책 곳곳에 배치했다. 이를 통한 자세한 파이썬 문법 해설과 함께, 배운 문법을 적용한 예제 코드도 충실히 구성했다.

특히 독학으로도 응용할 수 있도록 관련 예제 코드로 코딩 연습과 연습 문제도 마련돼 있다. 성안당 측은 “이 책과 함께라면 파이썬 문법과 컴파일의 간결함과 쉽게 작성할 수 있는 파이썬 코드를 제대로 학습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자 이지선 서강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 강의교수는 서강대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했다. 서강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모바일 게임 회사 CTO로 근무했고, 서강대학교에서 암호 알고리즘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연구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강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센터에서 강의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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