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포함한 윈도우, 안드로이드, 맥OS, iOS 등 지원

▲ ‘조샌드박스 리눅스’ 개념도

[아이티데일리] 조시큐리티의 국내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악성코드 정밀분석 자동화 솔루션 ‘조샌드박스 리눅스(JoeSandbox Linux)’를 국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조샌드박스는 윈도우, 안드로이드, 맥OS, iOS, 리눅스 등의 운영체제에 대한 실행 파일 및 문서 포맷의 분석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8년에는 110억 개 이상의 임베디드 기기에 네트워킹 기능이 탑재돼, 미라이(Mirai) 및 VPN필터(VPNfilter)와 같이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공격하는 멀웨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조시큐리티는 리눅스 기반의 IoT 기기를 타깃으로 하는 멀웨어 정밀 분석을 위해 ‘조샌드박스 리눅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모듈식 아키텍처로,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하나 이상의 컨트롤러 시스템과 VM 및 베어메탈 등 이와 연결된 여러 개의 리눅스 분석 영역으로 구성된다. ‘조샌드박스 리눅스’는 제어된 환경에서 완전히 자동화된 파일을 실행하고 의심스러운 작업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및 운영 체제의 동작을 모니터링한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플랫폼에 대한 악성코드 정밀 분석 자동화를 지원하는 ‘조샌드박스’가 리눅스를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연결성의 이점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보안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리눅스 멀웨어 탐지 자동화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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