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신경망 번역기술 활용해 영작 시 발생하는 실수에 대한 가이드 제공

▲ 베타 서비스 중인 헬로톡 문법교정기

[아이티데일리] 시스트란인터내셔널(대표 지 루카스, 이하 시스트란)은 헬로톡과 함께 문법교정기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12년에 설립된 헬로톡은 모바일 및 태블릿 기반 언어 학습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언어별 첨삭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빠르고 직관적인 언어 학습을 지원한다.

헬로톡의 문법교정기 베타 서비스는 딥러닝 및 시퀀스투시퀀스(seq2seq) 등 시스트란의 인공신경망 번역기술을 적용해 문법적 실수나 철자 오류, 단어 오용과 같이 영작 시 발생하는 다양한 실수에 대해 올바른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첨삭 정확도가 불명확하거나 일관성이 없어 학습자 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동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

문법교정기는 현재 3개 베타 모델이 출시됐으며,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오픈될 예정이다. 베타 서비스 중에는 영어 100자 미만의 단문까지 사용 가능하며, 공식 버전 오픈 후에는 다른 언어 문법교정기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 루카스 시스트란 대표는 “시스트란은 헬로톡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글로벌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문법교정기 베타 서비스를 통해 더욱 다양한 글로벌 사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외국어 학습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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