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개국 7300만명 매일 사용…정밀도 향상 및 활용처 확대 추진

▲ 후지쯔가 판매해온 주요 손바닥 정맥 인증 센서·장비들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기술 기업 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는 본사 후지쯔(FUJITSU)와 후지쯔프론텍(FUJITSU FRONTECH)이 제조·판매하는 손바닥 정맥인증 센서 ‘후지쯔 생체인증 팜시큐어(PalmSecure) 시리즈’가 지난 5월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손바닥 정맥인증은 비접촉식으로 손바닥의 정맥패턴을 판독해 순식간에 정확한 본인인증을 실시하는 생체 인증 방식이다. 후지쯔는 해당 기술이 2003년에 후지쯔 연구소가 세계최초로 개발해 후지쯔 및 후지쯔프론텍이 2004년에 판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센서 인증의 정밀도, 속도향상, 소형화 등의 개선이 있었으며 현재는 ATM이나 PC 로그온(Log-on) 입퇴실 관리 등에서 폭넓은 본인 확인의 보안 대책으로써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약 7,300만 명이 매일 이용하고 있다.

후지쯔 측은 “향후 후지쯔 및 후지쯔프론텍은 ‘팜시큐어’의 한층 더 높은 정밀도 향상을 추진해 고객의 보안대책에 공헌해 나가는 것과 동시에, 니즈가 높은 캐시리스(Cashless)나 카드리스(Cardless)에도 대응해나가는 등 세계적으로 손바닥 정맥 인증의 활용을 한층 더 확대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도의 보안과 편리성이 양립하는 손바닥 정맥 인증 센서를 비롯해, 다양한 관련 솔루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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