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협력 MOU

▲ (왼쪽부터) 신금철 키사이트 전무, 후이신 키사이트 부사장, 정완균 포스텍 부총장, 서영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장)

[아이티데일리] 키사이트코리아(대표 최준호)는 포스텍(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소장 서영주)와 5G, B5G(Beyond 5G), IoT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키사이트는 이번 양해각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B5G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사는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내에 공동연구센터 설치 및 연구에 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가 5G 및 IoT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는 IoT 관련 산업 분야의 에코시스템 관련 엔지니어 교육에 키사이트의 IoT 교육 키트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5G와 IoT 분야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서영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 소장은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키사이트 공동 연구 센터를 포스텍 내에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키사이트 솔루션을 활용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호 키사이트 대표이사는 “이번 MOU가 학생들의 실무적인 연구능력 향상뿐 아니라, 향후 5G 및 IoT 기술 발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키사이트는 5G 및 IoT 분야의 기술을 이끄는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포스텍과 기술개발 및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키사이트 후이신(Ee Huei Sin) 범용 측정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은 “5G 및 IoT 기술의 발전과 경쟁력은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키사이트는 5G 및 IoT 분야를 이끌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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