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 안드로이드, iOS 버전으로 글로벌 서비스 예정

▲ ‘마블 배틀라인’ 아이언맨 카드
[아이티데일리] 넥슨(대표 이정헌)은 마블 엔터테인먼트(Marvel Entertainment)와 손잡고 마블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MARVEL Battle Lines)’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마블 배틀라인’은 전략 카드 배틀 게임으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등 마블 영웅과 빌런으로 구성된 수백여 종의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원작 스토리 작가 알렉스 어바인(Alex Irvine)이 참여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즐기기 쉽게 설계된 직관적인 게임 방식을 토대로 실시간 턴제 PvP(Player vs Player)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전 세계 수억 명의 팬들이 열광하는 마블의 우수 IP를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탄탄한 스토리와 마블 히어로들의 강력한 인지도에 넥슨의 창의적인 DNA를 결합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슨은 ‘마블 배틀라인’을 2018년 중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