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통 콘텐츠 유출경로 및 최초 유포자 파악 가능

▲ ‘콘텐츠 트래커’ 적용 전후 비교 사진

[아이티데일리]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자사 디지털 저작권 보호 솔루션 ‘콘텐츠 트래커(Content TRACKER)’가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로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에서 기술 성능을 인증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콘텐츠 트래커’는 불법 유통된 콘텐츠의 유출 경로 및 최초 유포자를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인증을 통과함으로써 할리우드에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때 필요한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불법 유통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웹툰 등 이미지 보호도 가능하다. 워터마킹 삽입 후에 눈으로 확인이 불가능해 원본 이미지 훼손이 없다. 여기에 로그인 정보나 구매 정보를 자동으로 포함해 유출된 이미지로 어디서 유출됐는지, 누가 유출했는지 추적할 수 있다. 워터마킹 검출기를 클라우드로 서비스해 유출 정보 확인도 간편하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힘들여 만든 작품이 유출되는 사고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콘텐츠를 보호하는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저가형 워터마킹 제품은 유출 중 콘텐츠 변형이 일어날 시 지워지거나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크므로 안전한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는 국제 인증 받은 제품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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