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프로그램 마련 및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지원

▲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좌)와 천명훈 가톨릭관동대 총장(우)

[아이티데일리]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지난 29일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천명훈)와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와콤과 가톨릭관동대학교는 CG, VFX, 3D,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창작 분야에 있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며, 와콤은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인프라 조성을 담당한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CG디자인 전공의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해 전문가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디지털 영상 산업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 CG디자인학과는 와콤의 전문가용 펜 디스플레이 제품인 ‘신티크(Cintiq Pro)’를 활용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강의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이번 협력은 산·학 모두가 3D나 VFX등 다양한 콘텐츠 창작 교육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와콤은 4차 산업 혁명을 리드할 여러 분야 창작자 및 교육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소미 가톨릭관동대학교 CG디자인전공 학과장은 “우리 대학 CG디자인전공은 최고의 강사진은 물론, 이미 와콤의 최신 태블릿을 비롯해 크로마 스튜디오, 최신 모니터와 슈퍼 컴퓨터 및 각종 실무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며, “4차 산업 혁명의 유망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 영상 산업분야에서 양질의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외 CG분야에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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