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및 기술 연구 등 산학협력 기대

▲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왼쪽)과 장호성 단국대 총장

[아이티데일리]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는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와 29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블록체인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과 장호성 단국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및 단국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와 단국대학교는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연구 ▲블록체인 관련 법/제도 개선 연구협력 ▲블록체인 관련 국가사업 수주 협력 ▲블록체인 관련 국제 협력 사업 개발 ▲블록체인 기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블록체인은 스마트 계약과 디지털 화폐, 증권, 투표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대학행정시스템 적용을 통해 효율적인 학사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국대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한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4차산업혁명은 만물이 모두 연결되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해킹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국내외 블록체인시장을 이끌어 가는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단국대가 4차산업혁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단국대 강당에서 김형주 이사장의 ‘4차산업혁명과 블록체인’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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