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용량, 200% 성장하며 39PB 돌파

▲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아이티데일리] 아크로니스(한국지사장 서호익)는 자사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용량이 39PB(페타바이트)를 돌파하는 등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백업, 재해 복구 서비스 비즈니스가 고속 성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아크로니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반의 데이터 보호 디바이스의 수량은 전년대비 200% 증가했으며, 기업 고객들의 숫자는 전년대비 151% 증가했다.

아크로니스는 지난해 전 세계 서비스 공급업체(SP) 2,000여곳과 새롭게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Acronis Data Cloud) 플랫폼을 사용해 백업, 재해복구, 파일 공유 및 동기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은 의무 사용 기간이 없는 무료 체험판이 제공되며, 싱글 설치와 멀티-테넌트/멀티-티어 아키텍처, PSA 및 RMM 툴과의 네이티브 통합을 지원함으로써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아크로니스 플랫폼의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합리적인 비용 내에서 손쉽게 기존 시스템을 교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종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고유의 니즈에 맞춤화 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선 투자 비용이 없고, 유연한 라이선스 모델과 아크로니스 호스팅, 하이브리드, 서비스 공급업체 호스팅 등 다양한 구축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서비스 딜리버리 모델을 방해하지 않고 기존 인프라에 간편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상향판매(upsell)가 용이하고, 적용이 간편한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는 한편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이탈율을 낮출 수 있다.

이와 함께 퍼블릭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보호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크로니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메일함 보호 건수를 기준으로 1,000%의 전년대비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업용 백업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백업(Acronis Backup)의 경우 온프레미스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전체 사용자의 35%는 아크로니스 클라우드에 추가적인 백업 파일본을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고객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 유실에 따른 법적 책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목적형 스토리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기업 중 79곳에서 아크로니스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등, 회사는 자동차, 제조, IT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자니(John Zanni) 아크로니스 사장은 “아크로니스의 최근 투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강력한 이점을 제공하는 데 집중돼 있다. 특히 서비스 공급업체 고객들은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매출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 앞으로도 업계의 동반 성장을 위해 연구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