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 데이터 통제 및 보안 지원

 
[아이티데일리] 탈레스는 아마존 S3, 애저 파일즈(Azure Files)와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클라우드 스토리지 계층을 포괄할 수 있도록 BYOE(Bring Your Own Encryption)의 범위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탈레스의 BYOE 솔루션은 개인 및 공용 클라우드 공급자들을 아우르는 ‘보메트릭 데이터 시큐리티 플랫폼(Vormetric Data Security Platform)’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저들이 클라우드 내 민감 데이터에 대한 통제와 보안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탈레스의 설명에 따르면 조직들은 성과 달성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스토리지 옵션 중 가장 저렴한 것을 사용하려 한다. 하지만 해당 옵션들은 데이터 통제, 데이터 보안 복잡성 해소, 규제 준수 보고 및 데이터 유출 예방에 한계가 있다.

탈레스의 새로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이러한 단점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계층의 스토리지를 보호하고 조직들에게 비용 대비 효율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 솔루션은 규제 준수 사항들을 충족하는 동시에 실행에 대한 리스크와 복잡성을 줄인다.

고급 암호화, 키 관리, 세분화된 접근 정책 등을 제공하는 탈레스 ‘보메트릭 트랜스페어런트 인크립션(Vormetric Transparent Encryption)’은 기존 EBS와 EFS 지원 기능을 보완해 아마존 S3와 글래시어 스토리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보메트릭 트랜스페어런트 인크립션’은 S3를 사용하는 AWS 고객들을 위해 호튼웍스(Hortonworks)를 운영하는 서버에 스토리지 데이터 암호화를 지원하며, 빅데이터 고객들에게 필요한 데이터 보호와 규제 준수 지원을 제공한다.

피터 갤빈 탈레스 이시큐리티 최고 전략 책임자는 “탈레스는 저장 위치에 관계없이 데이터 보호와 규제 준수가 이뤄지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탈레스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조직들이 보안, 통제 그리고 규제 준수가 보장된 상태에서 주요 클라우드 벤더들의 스토리지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민감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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