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에이서’ 행사서 신제품 2종 발표

▲ ‘프레데터 헬리오스’ 신제품 2종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24일(한국시간 기준) 뉴욕에서 개최된 ‘넥스트 에이서(next acer)’ 행사에서 ‘프레데터 헬리오스(Predator Helios) 500’ 등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 중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는 8세대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된 하이엔드급 게이밍 노트북이며,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셜 에디션’는 화이트 색상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는 인텔 8세대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그래픽카드에 NVMePCIe SSD와 최대 64GB의 메모리 등이 탑재됐다. 또한 144Hz 엔비디아 지싱크(G-SYNK)가 탑재된 17.3인치 IPS FHD 디스플레이에 에이서의 트루하모니(TrueHarmony)와 MAXXAudio 기술이 접목된 스피커와 서브우퍼를 통해 향상된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에이서가 개발한 ‘에어로 블레이드 3D 팬(AeroBlade 3D Fan)’ 2개를 통해 공기의 흐름을 최대 35% 증가시켜 쿨링 성능을 높였다. RGB 백라이트 키보드는 1,680만 개의 색깔을 구현할 수 있으며, 프레데터센스(PredatorSense) 프로그램을 통해 밝기, 온도, 핫키(HotKey), 팬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아울러 킬러 더블샷 프로(Killer DoubleShot Pro)과 썬더볼트 3(Thunderbolt 3) 등을 통해 네트워크환경을 제공하며,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2.0 포트 등이 지원돼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셜 에디션’는 인텔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에 최대 16GB의 DDR4 메모리(32G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 최대 512GB SSD 등이 적용됐다. 또한 2X2 802.11AC 무선랜과 기가비트랜 등을 통해 네트워크환경을 제공하며,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통해 게임과 어플리케이션 등의 로딩 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듀얼 울트라씬 에어로 블레이드 3D 메탈팬은 프레데터센스 프로그램을 통해 쿨부스트(Coolboost)/노멀(Normal)/사일런트(Silent) 등 세 가지 사용 모드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보인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는 6월 북미지역에 1,999달러로 출시될 예정이며,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는 1,999유로로 판매된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셜 에디션’의 출시 시점과 가격은 미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