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구축사례 기반, 기술 성과 및 발전 가능성 고평가

▲ 박성준 마인즈랩 부사장(오른쪽)이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가 ‘2018 대한민국 임팩테크(ImpaCT-ech)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상은 우수한 멀티미디어 기반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고 첨단산업 활성화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술에 수여된다.

‘마음에이아이’는 국내에서 개발한 AI 기술과 솔루션을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출시 1년 만에 대구광역시의 AI 민원 상담 서비스 ‘뚜봇’, KEB하나은행의 HAI뱅킹 등 다수의 기업과 기관에 적용돼 기술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2016년부터 AI 콜센터 솔루션을 북미 글로벌 대기업에 수출하며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이어나가는 성과를 달성했다.

마인즈랩 측은 이번 수상을 통해 ‘마음에이아이’에 적용된 주요 AI 기술을 통해 국내 AI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 및 우수한 성능을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연어 처리의 경우 기계독해 및 문장 단위 학습과 문장 자동생성 등 어려운 딥러닝 알고리즘이 실제 AI 자동 상담, 챗봇 등의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을 통해 ‘마음에이아이’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 대표 AI 플랫폼 기업으로서 추후 ‘마음에이아이’를 기반으로 AI 지식 포털, 스마트팩토리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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