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에서 가트너는 비전 완성도와 API 라이프 사이클 단계에 맞춰 세분화한 제품·서비스의 실행 능력을 평가했다. 리더로 선정된 기업들은 내부 애플리케이션 간, B2B, B2C, 온프레미스, 클라우드는 물론 기존 및 차세대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모드 1(Mode 1)’ 프로젝트부터 가장 역동적이고 민첩한 디지털 중심의 ‘모드 2(Mode 2)’까지 다양한 API 활용 사례를 지원했다.

가트너는 특히 CA API 관리 포트폴리오의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CA의 API 관리 솔루션은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며 개발자가 비즈니스에 기여하고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A API 관리 포트폴리오는 ▲‘CA 라이브 API 크리에이터(CA Live API Creator)’ ▲‘CA API 게이트웨이(CA API Gateway)’ ▲‘CA 모바일 API 게이트웨이(CA Mobile API Gateway)’ ▲‘CA API 개발자 포털(CA API Developer Portal)’ ▲‘CA 마이크로게이트웨이(CA Microgateway)’ ▲‘CA API 관리 SaaS’ 등으로 구성돼, 테크 커뮤니티 IT센트럴스테이션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CA 측은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플랫폼·생태계 비즈니스 모델이 본격 등장함에 따라 최고정보책임자(CIO)는 API 프로그램과 더 높은 수준의 관리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API 프로그램은 혁신적 아이디어로부터 작게 시작해 활성화되기 전 해커톤(hackathon) 단계를 거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빠른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힘 바티아(Rahim Bhatia) CA테크놀로지스 개발자 제품 사업총괄은 “모든 성공적인 기업은 API 및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 기반 애자일(Agile) 아키텍처를 활용해 더 나은 앱을 보다 빨리 개발한다”며 “이번 가트너 리더 선정은 시장을 선도하고, API 관련된 설계, 개발, 테스트, 보안, 관리, 모니터링을 아우르는 CA 솔루션의 강점과 전략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바티아 사업총괄은 “API 기반 디지털 전략수행은 데이터, 사람, 앱, 기기 간 확장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며, “고객이 백엔드 통합, 모바일 최적화,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 개발자 관리를 위한 고급 기능을 이용해 모던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적응하도록 지원해 온 CA의 노력이 가트너 리더 선정으로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