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초청 강연, 지원프로그램 소개 등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 윤지석 NIPA SW품질혁신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함께 식품산업 중소기업 CEO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CEO 아카데미, 익산, 전주’를 23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CEO 아카데미는 중소 제조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과 SW·ICT 융합을 통해 신규 서비스 및 사업화 전략 발굴 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앞서 대구, 광주 등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익산 지역에서는 올해 5번째로 개최됐다.

첫 날에는 ▲이광형 카이스트 교수의 ‘미래 식품산업의 전략방향 제시’ ▲박서기 IT혁신연구소 소장의 ‘식품산업과 연관된 핵심 융합기술 동향 및 SW·ICT 융합기술의 활용방안’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의 현장 클리닉 등의 명사초청 강연이 마련됐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식품산업 혁신지원 계획과 글로벌 허브로의 도약계획, 기업지원프로그램과 기업지원시설 등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전환 인사이트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식품산업 분야의 주목할 만한 비즈니스모델을 확인하고 전문 멘토와 기업이 함께 디지털전환 아이디어와 추진방향 도출에 나섰다.

윤지석 NIPA SW품질혁신팀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에 맞춰 식품산업이 제조 중심에서 시장과 고객중심의 서비스형 산업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SW·ICT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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