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한정…터치디스플레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탑재

▲ LG전자가 ‘LG 그램’ 100만대 판매 기념 한정판을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LG전자는 ‘LG 그램’ 노트북 누적판매 100만 대를 기념하는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 그램’ 한정판은 베스트샵 주요 매장에 오는 23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4년 첫 출시한 ‘LG 그램’이 올해 초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LG 그램’ 한정판 500대를 판매한다. ‘LG 그램’ 한정판은 매트 블랙 색상과 최고 사양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기존 ‘LG 그램’은 주로 화이트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이번 한정판에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데이터를 대용량으로 전송할 수 있는 ‘썬더볼트3(Thunderbolt3)’단자도 탑재했다. ‘썬더볼트3’ 데이터 전송속도는 1초에 최대 40Gbps로, 모니터 두 대 동시에 4K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더불어 기존 SATA 방식보다 처리속도가 빠른 NVMe 방식 512GB용량의 SSD를 적용했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512GB SSD를 추가로 증정한다. 소비자는 SSD를 추가해 저장공간을 최대 1TB(테라바이트)로 늘릴 수 있다. 이외에도 인텔 ‘코어 i7’ CPU와 메모리 DDR4 16GB를 탑재했다. 출시 가격은 279만 원이다.

LG전자는 이번 한정판에 조약돌 모양의 블랙 색상 마우스와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가죽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이 항상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가 더욱 사랑받는 제품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한정판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이벤트 페이지에 100자 이내로 ‘LG 그램’을 응원하는 내용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LG전자는 댓글을 단 고객 중 300명을 선정해 ‘롤리키보드2’를 증정할 방침이다.

댓글을 남긴 고객들은 즉석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총 1만 명에게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여 개 글씨체 모음인 ‘산돌 구름’ 100일 사용권 ▲‘LG 그램’의 가벼운 무게를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이용해왔던 커피, 아이스크림, 치킨 등 교환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고객에게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체 제작 이모티콘 ‘고마워서 그램’ 시리즈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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