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와 파트너십으로 ‘배틀넷’ 통해 PC버전 독점 출시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아이티데일리] 트레이아크(Treyarch)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액티비전(Activision)에서 퍼블리싱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Call of Duty: Black Ops 4, 이하 블랙 옵스 4)’가 오는 10월 12일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에 출시된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시리즈의 최신작 ‘블랙 옵스 4’는 투지 넘치고, 현실적인 전면전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큰 규모의 풀 버전 ‘좀비(Zombies) 모드’ 3개와 4가지 모든 블랙 옵스 게임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캐릭터와 장소를 포함한 블랙 옵스 세계관의 대규모 배틀 로얄 콘텐츠 ‘블랙아웃(Blackout)’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블랙 옵스 4’는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그리고 PC로 10월 12일 한국을 포함, 전세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특히나 한국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 사전 구매 여부 등 한국 출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PC 버전의 ‘블랙 옵스 4’는 ‘콜 오브 듀티’ 최초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Battle.net)’을 통해 독점적으로 출시, PC 환경에 맞게 최적화 작업이 이뤄질 방침이다.

롭 코스티치(Rob Kostich) ‘콜 오브 듀티’ 책임자는 “‘블랙 옵스 4’는 우리 커뮤니티에 트레이아크가 개발한 역대 그 어떤 게임보다도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많은 방법을 제공한다”며, “또한 전술적인 팀 기반 멀티플레이와 좀비 모드, 블랙아웃 등 게임의 모든 요소에 있어서 의미 있는 혁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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