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클릭으로 애플리케이션 철통 보호”

▲ ‘뉴타닉스 플로우’ 사용 화면

[아이티데일리]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뉴타닉스(한국지사장 김종덕)는 멀티 클라우드 시대를 겨냥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oftware-defined networking; SDN) 솔루션 ‘뉴타닉스 플로우(Nutanix Flow)’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뉴타닉스 플로우’는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보안 솔루션으로, 기존의 패러미터 방식의 보안 솔루션이 감지하지 못했던 내·외부 위협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뉴타닉스 플로우’는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Nutanix Acropolis)’ 소프트웨어에 완전히 통합 제공되므로 구축이 용이하다. 특히, 뉴타닉스가 최근 인수한 넷실(Netsil)의 기술력이 더해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탐지 기능이 뛰어나며,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자동으로 생성 및 관리해 이용이 쉽고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Microsegmentation) 기능을 지원해,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연결된 서비스 특성을 지닌 모던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즉,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정책을 통해 각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는 것이다.

뉴타닉스는 향후 넷실의 고급 스트림 처리 방식, 애플리케이션 탐지 기술 및 매핑 기술을 추가해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정책 정의를 단순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IT 부서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담당자들도 모든 내·외부 위협으로부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닐 포티(Sunil Potti) 뉴타닉스 최고 제품 및 개발 책임자는 “‘뉴타닉스 플로우’는 IT 인프라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뉴타닉스의 미션을 완성하는 솔루션”이라며, “‘뉴타닉스 플로우’로 네트워킹을 간소화해 엔터프라이즈 앱과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모두 아울러 가시성과 제어를 확보하는 현대적 접근방식을 선보였다. 이로써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는 컴퓨트, 스토리지, 가상화를 넘어 네트워킹 리소스까지 통합해 거의 모든 규모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저 길(Harjot Gill) 뉴타닉스 제품 및 엔지니어링 시니어 디렉터는 “네트워킹의 지향점은 고객에게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해 데이터를 추적 및 분석하고, 클라우드 앱 성능을 향상시키며, 리소스에 최적화시키는 것이다. 넷실의 고급 기능들을 뉴타닉스 플로우에 통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앞선 가시성 및 탐지 기술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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