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평가 연계표준 및 평가지표 개발 완료

 
[아이티데일리] 데이터스트림즈는 금융정보분석원의 ‘국가자금세탁 위험평가 시스템 구축 4단계 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2월,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 T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는 자금 세탁 및 불법 금융 거래에서 발생하는 위협과 약점을 관리하기 위해 각 국가와 금융 회사의 위험평가 시스템 도입 의무화를 국제 기준으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금융정보분석원은 2014년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4단계까지 ‘국가자금세탁 위험평가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내년에 실시될 상호평가에 대비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해 7월에 실시된 4단계 확장 사업 공개 입찰 과정에서 기존 3개년도 사업 수행 기업과 경쟁해 해당 사업을 수주했으며, 저축은행과 여신전문사에 대한 위험 평가 연계표준 및 평가지표 등의 개발을 완료했다. 단기간 내에 개발환경 구축을 구축하고 기존 시스템 환경파악, 업무지식 습득 및 인력구성 등을 달성하기 위해 자사 인력을 대거 투입했다는 설명이다.

데이터스트림즈 관계자는 “본 사업의 기술협상과 제품도입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공리에 사업을 이끌었음은 물론, 자사가 축적한 전문성을 발휘해 역량을 입증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후의 5단계 사업도 수주해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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