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프로’ 및 ‘윈도우 서버 2016’ OS 탑재

▲ ‘X500 G3’(왼쪽) 및 ‘X500 서버 G3’

[아이티데일리] 군용, 산업용 러기드 컴퓨팅 전문기업 지텍(Getac)의 파트너사 씨에스글로비즈(대표 오세록)는 15.6인치 러기드 노트북 ‘X500 G3’ 및 ‘X500 서버 G3’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X500 G3’는 최대 6TB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상황인식 및 지형의 3D 그래픽 맵핑 등에 활용 가능하다. 영하 20℃에서 영상 55℃까지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분리 가능한 팬 설계로 유지보수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켰다.

‘X500 서버 G3’는 서류가방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고,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신속한 설치 및 비상시 이동이 가능한 모바일 외장 서버를 탑재했다. 이 모델은 안전한 네트워크 지원이 불가능한 야전에서 실질적 데이터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서버 설치와 운용이 가능하다.

‘X500 G3’와 ‘X500 서버 G3’는 각각 ‘윈도우 10 프로’, ‘윈도우 서버 2016’을 운영체제로 도입했으며,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두 제품은 미국 국방성의 MIL-STD-810G 규격인증과 IP65 방수등급을 받았다.

김예나 씨에스글로비즈 홍보팀 주임은 “미국 등 선진국가들은 국방, 공공 안전,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IoT)을 업무영역으로 통합하고 현장에서도 비상시 임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들은 이를 충족시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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