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연합 조찬 간담회, 나노 코리아 2007 심포지엄서 강연 예정

세계적 R&D 기관으로 꼽히는 알카텔-루슨트의 벨 연구소(Bell Labs) 김종훈 사장이 8월 마지막주 한국을 방문한다. 방한일정 가운데 김 사장은, 오는 29일 유비쿼터스 연합 조찬 간담회, 나노 코리아 2007 심포지엄 등 주요 IT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IT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유비쿼터스 연합 조찬간담회'에 연사로 초청받은 김 사장은 '유비쿼터스 그리고 이머징 마켓 요구 충족을 위한 진화(Ubiquitous and evolving to meet emerging market needs)'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 행사는 u코리아 포럼, 한국 u-City 협회, 한국 홈네트워크산업협회(회장:남중수 KT 사장)가 공동 개최하는 것이다.

또한 김 사장은 같은 날 오후 '나노 코리아 2007 심포지엄'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이 행사에서는 '경제성장, 혁신, 그리고 나노 기술의 역할(Economic Growth, Innovation, and the Role of Nano Technology)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T와 서울시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강연도 하게 된다.

김 사장은 지난 2005년 4월 벨 연구소 수장으로 취임 직후, 기술상용화 전담 부서에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연구들을 별도로 관리하는 등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면서 벨연구소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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