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과 NIA 주관으로 크로센트·비디·클라우드포유 등이 함께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현재 ‘파스-타 3.0 버전(펜네)’까지 공개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TOAST)’의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파스-타’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PaaS) 상품 라인업을 확대·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파스-타’에 적용되는 신규 기능의 사전 테스트 협력 등 응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NIA와의 협력을 통한 ‘파스-타’ 기반의 국내 플랫폼 상품 사례 창출 및 인력 육성에 나서는 한편, ▲플랫폼 서비스 개발자 양성 위한 경진대회 개최 ▲정보·기술·인력 부문 정기적 교류 ▲양 기관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한국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NIA와 당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간의 협력 관계 구축은 플랫폼 서비스의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