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분리 PC 및 일반 PC, DLP PC 등 비욘드솔루션 제품에 백업·복구 솔루션 공급

▲ 클로닉스 ‘윈클론’ 예시화면

[아이티데일리] 복원·복제 솔루션 전문기업 클로닉스(대표 남승리)는 통합 망분리 정보보안 전문기업 비욘드솔루션(대표 김승현)과 백업 및 복구 솔루션 ‘윈클론(WinClon)’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로닉스가 개발한 ‘윈클론’은 OS와 각종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시스템 영역’과 ‘중요한 데이터’를 이미지 형태로 보관해 시스템 이상 시 백업한 시점으로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는 백업·복구 솔루션이다.

비욘드솔루션은 망분리 및 업무망 PC인 ‘BeST(Beyond expectations Service of Trust, 이하 베스트) PC’ 출시와 함께 일반 B2B PC 시장 진출 본격화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비욘드솔루션 측은 최근 망분리 PC 제조 공장 설립을 완료하고 생산에 들어감에 따라 올해 6만 대 가량 업무망 및 망분리 PC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비욘드솔루션은 고객 보안 환경을 강화하고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생산 PC에 클로닉스의 ‘윈클론’ 백업·복구 솔루션을 탑재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인피니밴드 방식의 망연계솔루션 ‘T무버(T-Mover)’와의 연계를 통해 망분리 PC는 물론 일반 PC, DLP PC 등의 제품 다변화를 통해 ‘윈클론’을 확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클로닉스 남승리 대표는 “비욘드솔루션 제품에 공급하는 ‘윈클론’은 국내 자체 기술로, 이미 삼성 제품에 복원 솔루션으로 공급해 전세계 많은 이용자를 확보,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이와 함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인 ‘랜섬디펜더’ 제품 탑재도 적극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