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시회 참가 통한 지속적 글로벌 시장 확대 타진

▲ 틸론의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18’ 행사 내 박람회 부스 모습

[아이티데일리] 가상화 전문 기업 틸론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된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Cloud Computing EXPO Japan)’에서 상당한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재팬 IT 위크 스프링(Japan IT Week Spring) 2018’ 기간에 열린 해당 박람회는 아시아권에서 규모 있는 IT 박람회로 손꼽히며 매년 약 9만 명 이상의 관련 인사와 1,500개의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최신 IT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로 11회째 참가 중인 틸론은 경쟁 관계인 글로벌 기업과 비등한 독립 부스를 구성해 참관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틸론은 지난 4월 최초 공개한 ‘브이스테이션(Vstation)’과 함께 ‘제로플렉스(ZeroPlex)’, ‘디스테이션(Dstation)’, ‘에이스테이션(Astation)’ 등 모든 제품의 현지화를 완료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본 전시회에 참가한 만큼, 현장에서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문의는 물론 일본 유수의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상담과 약 450여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도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틸론은 전시 기간 진행한 상담 중 상당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일본 현지 통신사에게 자사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과 관련된 구체적 합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해상도 3D 랜더링 이미지 표현이나 영상 재생에서 필수적인 가상 GPU가 접목돼 디자인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지스테이션(Gstation)’의 압도적 성능을 인정받아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일본 엔지니어링 VDI 시장으로의 진출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또한 완벽한 회의 환경 구성을 가능하게 하는 ‘브이스테이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다수의 기업과의 제품 공급 협약이 체결·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틸론 관계자는 “최근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일본에서 가상 보안, 스마트워크, 모바일오피스 환경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만큼, 현지 계속된 상담 요청에 전시 마감 시간이 훌쩍 넘게 진행되며, 상당 기업과의 향후 2차 미팅도 예정된 상태”라며 “일본 소비자를 고려한 자사 제품의 완벽한 현지화와, 이미 성공적으로 구축된 30여곳의 현지 레퍼런스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이다.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세계 시장에서의 틸론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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