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제품으로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서 다양한 기능 지원하는 ‘ZVR’ 공급

▲ 젤토 클라우드 구성 모델

[아이티데일리] IT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전문업체 이비즈테크(대표 이종우)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엔터프라이즈급 재해복구(DR) 솔루션을 공급하는 젤토(Zerto)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젤토는 지난 2009년 이스라엘에 처음 설립된 가상화 환경 재해복구(DR) 솔루션 업체다. 현재 미국 보스톤에 본사가 있고 일본, 영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 지사가 있으며 전 세계 약 3,000개의 엔터프라이즈급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젤토의 솔루션인 ‘젤토 버추얼 레플리케이션(Zerto Virtual Replication, ZVR)’은 DR을 위해 복잡한 구성없이 단일 제품으로 간편하게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VM웨어, 하이퍼-V(Hyper-V) 등 가상화 환경과 아마존웹서비스(AWS), MS ‘애저(Azure)’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BC/DR, 백업,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이다. 특히 스냅샷을 활용하지 않은 CDP 방식의 복제 기술을 통해 변경 사항을 초 단위로 최대 30일간 저장 가능한, 업계 최고 수준의 재해복구 및 비즈니스 연속성 솔루션이다.

한국과 일본의 젤토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마사요시 마츠자와(Masayosi Matsuzawa) 지사장 은 “젤토(Zerto)는 단순 재해복구를 넘어 탄력적인 IT 인프라를 강점으로 갖춘 가상화 복제 및 복구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VM웨어, 하이퍼-V 등 가상화 환경을 갖춘 고객을 우선으로 시장 확대에 가속을 붙일 계획이며, 가상화는 물론 AWS, ‘애저’ 등 클라우드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뛰어난 클라우드 및 인프라 기술력을 가진 이비즈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례를 한국시장에 접목시켜 좋은 비즈니스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우 이비즈테크 대표는 “오늘날의 IT 인프라는 고객에게 24×7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만큼, 탄력적인 IT인프라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재해복구 솔루션인 젤토와 파트너쉽을 맺게 돼 영광이며, 한국 총판으로서 젤토를 한국에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상화, HCI 등이 활성화되고 있는 국내시장에 대응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와 협력으로 DRaaS 사업 기회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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