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휴처 할인 강화 및 신규 제휴처 추가

▲ SK텔레콤이 가정의 달 맞아 ‘T데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T멤버십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 데이’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5월 ‘T 데이’는 달력에서 T자 모양에 해당되는 5월7일~11일, 16일, 23일, 30일이다. SK텔레콤은 5월7일부터 11일까지 ▲VIPS(빕스) 40% 할인 ▲계절밥상 30% 할인 ▲올리브영 1,000원당 100원 할인 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16일 메가박스, 23일 베스킨라빈스, 30일 스타벅스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중 베스킨라빈스와 스타벅스는 T멤버십 신규 제휴처다.

SK텔레콤 측은 ‘T데이’가 연간할인한도 걱정없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요기요치킨 이벤트 날에는 고객들이 한꺼번에 T멤버십 앱에 몰리면서 앱 접속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다.

더불어 ‘T데이’ 제휴처도 매출 상승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SK텔레콤 측은 덧붙였다. 4월 제휴처인 11번가, 던킨도너츠, 도미노피자 등이 모두 전월 동기간 대비 매출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T데이’에 기존 제휴처의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신규 제휴처를 추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4월부터 시행된 ‘T 데이’로 이통사 멤버십 이용의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며, “T멤버십의 4월 총 할인금액, 앱 방문객 수가 각각 전월대비 22%, 66% 증가할 정도로 멤버십 이용이 급격히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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