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마스킹’ 기술로 안정적인 모니터링 환경 제공

▲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오빅스 워치 APM’

[아이티데일리] KT DS(대표 우정민)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시스템 ‘오빅스 워치 APM(OBICs Watch APM)’이 GS인증심사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관하는 GS인증은 국산 SW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과 사용성, 신뢰성을 갖춘 제품에 부여된다. 인증을 획득한 SW는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정부 부처 우선 구매 대상 SW 지정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오빅스 워치 APM’은 기업의 IT시스템 운영 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으로, 시스템의 성능과 서비스의 데이터 처리흐름을 분석해 문제를 빠르게 인지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기존 APM 솔루션들이 서비스 호출이 많을 경우 운영자가 빠르게 문제를 인식할 수 없었던 반면, ‘오빅스 워치 APM’은 ‘블록(Block) 마스킹’ 기술을 사용해 데이터를 압축하고 효율화함으로써 안정적인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DS는 KT의 ‘기가지니’를 포함한 40종 서비스에 사용되는 약 500대의 서버에 ‘오빅스 워치 APM’을 설치하고,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성능과 서비스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성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문상룡 KT DS 이머징테크본부 전무는 “‘오빅스 워치 APM’은 KT DS의 기술력과 혁신적 아이디어의 결과물이며, 다른 많은 기업들에게도 전파되어 안정적인 전사 IT감시체계 구축과 비용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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