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및 모바일 접근성 향상, 모바일 업무환경 최적화

▲ 한국후지제록스가 ‘도큐웍스9’ 버전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근로 시간 단축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은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힘쏟고 있다. 특히 다양한 포맷으로 편집된 디지털 문서 때문에 저하되는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일 한국후지제록스(대표 미야모토 토오루, 양희강)는 스마트한 문서 관리 환경을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도큐웍스 9(DocuWorks 9)’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후지제록스가 자체 개발한 ‘도큐웍스’는 다양한 포맷으로 작성된 종이문서와 전자문서를 단일화된 포맷인 ‘도큐웍스(xdw)’로 통합 관리하는 문서관리 소프트웨어다. 일반 엽서 사이즈부터 설계 도면 등의 A0 사이즈까지 지원하며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문서를 통합 포맷으로 변환해 자유롭게 편집, 관리할 수 있다. 특히 PDF 엔진도 탑재하고 있어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버전은 후지제록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워킹폴더 4.1(Working Folder 4.1)’과의 연동을 통해 외부 모바일 환경에서도 유연한 업무가 가능하다. ‘워킹폴더’는 별도의 서버와 관리자가 필요 없고, 복합기나 모바일 기기에서도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조직 내·외부 간에도 가상 폴더를 통해 업무 관련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도큐웍스9’에는 ‘작업 공간(Task Space)’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됐다. 작업 공간 내에서 수집하거나 생성, 편집한 문서를 동기화를 통해 즉시 워킹폴더에 저장할 수 있어, 별도의 업로드나 다운로드 등 번거로움을 없앴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작업할 수 있어 장소나 기기에 따른 제약도 없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근무시간 단축 및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업무 생산성 향상이 기업 운영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며, “한국후지제록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디지털 정보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객의 업무 방식 혁신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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