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영업 및 서비스망 강화 통해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

▲ ‘T뷰 출입통제 서비스’ 개념도

[아이티데일리] 슈프리마(대표 문영수, 송봉섭)은 SK텔레콤의 보안서비스 ‘SKT T-뷰(View) 출입통제’ 서비스에 자사의 바이오인식 기술과 하드웨어 플랫폼이 결합된 2세대 신제품 출입통제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슈프리마가 파트너로 참가하는 SK텔레콤의 ‘T뷰 출입통제시스템’은 기존 무인경비 출입통제시스템의 콘셉트와 구성을 탈피한 스마트 출입통제 서비스로, 기존 보안시스템에서 요구되는 로컬PC와 운영 소프트웨어(SW)없이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해 동작한다. 이를 통해 인터넷 연결만으로도 출입통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더불어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캠 서비스와 결합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 모니터링 및 출입통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보안성이 향상됐으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초기투자비용이 줄고 유지보수 및 관리가 편리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슈프리마의 바이오인식시스템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이미 전세계 120여 개국 1,00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통해 기술력과 보안성이 검증됐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문영수 슈프리마 바이오스타사업부 총괄 대표는 “SK텔레콤 클라우드 서비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사의 바이오인식 제품이 결합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마트 출입통제시스템으로 향후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향후 고객의 편의와 니즈에 맞는 지문 및 얼굴인식 등 다양한 바이오인식시스템도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프리마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국내영업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국내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시장 점유율도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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