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코드 생성 통해 시간·비용 절감…FAA·EASA·ANAC 동시 인증 획득

▲ 엠브라에르 E190-E2 항공기

[아이티데일리] 앤시스는 브라질 최대 항공사인 ‘엠브라에르(Embraser)’와 협력해 E190-E2 항공기의 임베디드 SW 및 시뮬레이션과 비행 제어 시스템을 위한 임베디드 코드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엠브라에르 E190-E2 항공기는 앤시스의 시스템 솔루션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코드 생성이 가능해 시간과 비용을 큰 폭으로 절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엠브라에르 E190-E2 항공기는 미국 연방항공국(FAA), 유럽 항공 안전청(EASA) 및 브라질 민간 항공국(ANAC)으로부터 동시에 정기적인 인증을 받은 유일한 항공기로 기록됐다.

페드루 누네스(Pedro Nunes) 엠브라에르 E190-E2 비행제어SW 팀장은 “앤시스와의 신뢰, 협력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SW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앤시스는 수 년간 우리 회사의 항공기 SW 생산 툴 체인의 핵심 부분의 하나로, 함께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에릭 반테기니(Eric Bantegnie) 앤시스 시스템 사업부문 부사장 및 총책임자는 “엠브라에르는 최첨단 항공기 분야를 주도해 왔으며, 이번 앰브라에르 E190-E2 항공기도 앤시스의 SW를 통해 빠르게 상용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앤시스의 시스템 솔루션은 항공부터 자동차에 이르는 여러 산업분야에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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