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LG CNS와 함께 LG화학(대표 김반석)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기반의 BPM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업무 방식의 선진화와 표준화된 업무체계 확보를 목표로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프로젝트를 구축하면서, 서비스의 재사용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와 유연한 프로세스 개발 역량 구축을 위해 SOA 환경을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LG화학은 시스템 인터페이스 간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비용 효율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발이 가능해졌다.

한국IBM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SOA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SOA의 4단계 라이프사이클인 개발, 조립, 구현, 모니터링에 해당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했다. ▲개발부분에는 웹스피어 비즈니스 모델러 ▲ 조립 부분에는 웹스피어 인티그레이션 디벨로퍼 ▲ 구현 부분에는 웹스피어 프로세스 서버 ▲ 모니터링 부분에는 웹스피어 비즈니스 모니터 등의 솔루션을 제공했다.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윤종기 전무는 "SOA 기반 BPM 구축으로 LG화학은 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업무 프로세스를 갖추게 되었을 뿐 아니라, 외부 협력사와도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IBM의 단계별 SOA 솔루션이 종합적으로 제공된 선진적인 구현 케이스로 SOA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에게 있어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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